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가 마을만들기사업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연구모임인‘대동’을 창단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는 진안군이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단계별 지원체계(5단계) 사업 중 3단계 이상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의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민간협의회로 2009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중심에 서 있는 마을만들기사업 위원장들이 지난 2월 2일에 진행되었던 정기총회를 통해 마을 리더로서의 역량강화와 지구협의회의 정체성 확립, 그리고 마을 사업의 저변 확대를 다짐하며 공동체 연구모임 ‘대동’을 창단했다.
4월 23일에 진행하는‘마을규약과 마을재산 관리’를 주제로 하는 1차 공부 모임을 시작으로 2021년 1년 동안 10여차의 정기 공부모임과 2회차의 워크샵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연구모임 ‘대동’은 그 동안 여러 가지 마을의 사정으로 인하여 마을만들기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 하고 있는 마을을 우선 선정하여 마을로 들어가 위원장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곽동원 농촌활력과장은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가 공부하고 노력하며 성장하는 마을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의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와 지지의 뜻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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