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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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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급부상'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4.25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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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오는 6월까지여행객 500명유치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조성 업무협약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이 2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박진석 로얄캐닌코리아 이사, 한명규 JTV전주방송사장 등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조성 업무협약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이 2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박진석 로얄캐닌코리아 이사, 한명규 JTV전주방송사장 등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걸을 수있는 힐링 동반 여행지를 발표했다.

23일 도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가능한 여행지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날 열린 기관간 협약에는 도와 한국관광공사, 관광 업계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도는 반려동물과 힐링할 수 있는 전국 관광 1번지를 위한 여행 편의 제공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시대의 힐링 여행이라는 점에서 안전한 전북 관광을 위한 여행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캠페인 등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반려동물 힐링 여행지를 위한 편의 제공에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지원해 나간다. 공사는 전북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범 선도 특화사업 지역'으로 지정하고 반려견 동반 안심걷기길(일명 눈치보지 마시개 길) 6개소를 선정했다.

이로써 전북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를 선도·선점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도는 오는 6월까지 반려동물 캠핑 여행객 500명 유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려동물 관광사업을 진행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금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로 여러 생명체가 어울려 살아가는 것은 매우 당연한 과제”라며 “전북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이자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본격적인 힐링 여행지를 만들기 위해 ‘눈치보지 마시개 길’ 6개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여행 편의시설 발굴과 펫친화 시설, 걷기 길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에도 공사와 도·시·군·업계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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