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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이 공동체와 같이 만드는 사회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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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이 공동체와 같이 만드는 사회적 가치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04.25 0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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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자립 경영이 가능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을 육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발굴하고 자립토대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심점을 만들어내고 사회적경제의 토대를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예비·신규 마을기업 발굴에 집중한다. 신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작해 공동체를 구성하고 법인을 설립한 후 마을기업으로 진입하기까지의 과정을 원스톱(One-Stop) 방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진원은 지속가능한 공동체, 자립 가능한 마을기업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한다. 경진원은 마을기업이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에 더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선순환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도내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부터 운영까지 소상공인 협동조합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진원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성장을 도모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한다. 그리고 협동조합 네트워크 강화와 인식개선에 나서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하고 자립 가능한 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만들기 위해 공동체와 같이, 가치 있는 일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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