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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찾아가는 영농지도…농업인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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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찾아가는 영농지도…농업인 고민 해결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4.22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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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해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촌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그나마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은 급격히 노령화·부녀화 되고 있어 농업인상담소 방문이 어렵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어 취약계층은 농업정보를 얻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상담소장이 매주 2~3회 영농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고추, 마늘, 양파 등 시기별 농작물관리요령과 병해충 방제에 대해 지도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기상재해로 인해 우려되는 농작물의 피해 예방과 해결 방법을 지도하고, 현장 애로사항도 적극 수렴한다.

이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간단한 고장에 대해서는 농가들이 직접 정비할 수 있는 기술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지역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최근 이상기온과 잦은 병해충 발생 등 농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다찾아가는 영농지도를 통해 농업인들의 대응능력 배양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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