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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백신 관련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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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백신 관련 발언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4.22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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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향해 쓴소리, 백신 정쟁하는 야당 처음 봐

국회 김성주 의원(백신점검단장. 전주 병)은 22일 오전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백신 관련 국민의힘의 정쟁에 대해 야권을 향해 쓴소리를 해 관심을 모았다.

김 의원은 이날 “국민은 코로나와 전쟁 중인데 (백신으로)정쟁 벌이는 야당은 처음 봤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미국)민주당 바이든 때의 공화당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정부를 공격했다는 얘기는 없었다”며, 일본에도 이런 사례는 없었다고 야권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윤호중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우리 당 백신수급 긴급점검단 첫 회의를 열었다”며, “앞으로 접종 상황 면밀히 체크하고, 결과를 국민께 책임 있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종 시스템을 개선하고 수급 차질이 없게 개선하는 등 정부정책 미흡한 부분 있으면 우리가 보안하겠다”고 말해 정부의 백신 정책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강조했다.

이는 최근 백신 수급에 대한 불안을 떨치도록 해 국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김성주 의원은 “KDI 조사 보면 백신 맞겠다는 응답이 82%, 국힘 지지자는 68% 낮게 나타났다고 백신점검단으로부터 어제 첫 보고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계약 물량이 충분하고 계획대로 속속 들어오고 있다. 또한, 7,900만명분인 1억5여 회분 계약이 이미 체결돼 있으며, 상반기 1200만명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월 400만회분을 합하면 6월까지 모두 1890회분을 접종하게 돼 현재 코로나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재보선이 끝나자마자 오만한 버릇 드러나는 거 보면 야당이 앞으로도 코로나 전쟁 중인 정부에게 악담을 퍼붓겠지만 국민에게 불안감 조성하는 짓은 제발 그만하길 바란다”면서 협조를 바랬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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