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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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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 후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04.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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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장난감, 백팩 등 평소 갖고 싶어 하는 선물 전달
-‘소원 들어주는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 일환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결손가정 6세대 어린이들에게 공룡 장난감, 원피스, 운동화, 백팩, 헤어브러시 등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생필품 위주의 나눔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결손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이번 키다리 아저씨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는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부모의 맘으로 돌려주는 의미로 진행하는 행사”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설공단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급여 끝전 떼기’ 운동을 통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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