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21:52 (화)
군산시, 취약계층 대상 자가격리 특별관리 시행
상태바
군산시, 취약계층 대상 자가격리 특별관리 시행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04.22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담부서 사전 모니터링 지정 관리

 

군산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관리를 시행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자가격리자가 격리기간 해제 전 검체채취 시, 양성 확진자로 밝혀지는 일이 수시로 발생됨에 따라 자가격리자에 대한 집중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의 자가격리 상황을 모른 채, 읍면동 이·통장이나 요양보호사, 자원봉사자 등 외부인이 해당가구를 방문해 밀접 접촉할 우려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지정해 특별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추진과 함께 자가격리자에 대한 보다 완벽한 관리가 필요한 때라며 요양보호사나 자원봉사자 등의 접촉이 차단되는 격리기간 동안 취약계층분들이 외롭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좀 더 세밀하게 일상을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자가격리자는 총 7,381명으로 이중 6,964명이 해제됐으며, 현재 417명이 격리가 진행 중이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