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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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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 발판 마련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1.04.2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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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군수외 관계자 10여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문

진안군이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거래소를 방문해 진안군의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3일 군이 한국농식품유통공사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 등을 초청해 농특산물 판매전략 간담회를 개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 및 온라인 판매ㆍ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군의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유통관계자와 생산자 단체 및 가공식품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함께 방문했다.

aT농식품거래소를 방문한 군 관계자들은 비대면 유통ㆍ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aT의 시스템 운영방식에 대해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견학한 데 이어 진안군 대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실시간으로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농식품거래소의 자체 온라인 판매망을 이용한 라이브방송 총 5회 분량을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aT에서 지자체 등 농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해당 라이브방송은 최근 시간당 최고 매출 1억 5천만원, 접속인원 13만명을 경신하는 등 영향력 있는 비대면 판매방식으로서 진안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소비침체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진안군 대표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판로확보를 위한 노력을 총동원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 트랜드에 맞춰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해 인삼, 홍삼, 사과, 축산물 등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버섯류, 김치류, 가래떡 등 홈쇼핑 방영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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