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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주자들 전북 사안 지원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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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주자들 전북 사안 지원 ‘합창’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4.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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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제3금융중심지 비전 만들어가겠다”홍영표“일자리 문제 챙기겠다”우원식“독자적 강소권 메가시티 구축 일조”…여당 당론 반영 주목

5.2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20일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언급하면서 전북표심을 공략했다.

하지만 이들이 이날 강조한 전북현안들이 단지 ‘정치적인 수사(修辭)’적인 지원이 아닌 향후 민주당 당론으로 반영될 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민주당 당권주자들은 이날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서 열린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지역현안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당 대표 후보인 송영길(5선),홍영표(4선),우원식(4선)후보(기호순)는 이날 전북현안 및 당의 운영과 쇄신방향을 놓고 격돌했다.

또 전혜숙(3선),서삼석·강병원·백혜련(이상 재선), 김영배·김용민(이상 초선)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 7명의 최고위원 후보도 이날 한표를 부탁했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송영길 후보는“지난 재·보궐선거 결과 국민께서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고 무능한 개혁과 위선을 지적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하던 대로 하면 안되고 저부터 반성하고 바꾸겠습니다. 민주당 이름만 남겨두고 다 바꾼다는 자세로 혁신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전북도는 에너지, 탄소,농업금융 산업의 메카로 발전해야합니다”면서“전남북 12GW 서남해안 해상풍력과 탄소섬유를 활용한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제조산업 등을 통해 66만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군산형일자리, 전기자동차, 840조가 넘는 국민연금을 매개로 농생명금융 등 제3금융중심지 비전을 만들어가겠고 익산을 중심으로 생명바이오 산업의 메카를 뒷받침하겠습니다”면서“송도경제자유구역을 외자유치 1등 국제도시로 만들었던 인천시장의 경험으로 새만금의 비전을 실현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홍영표후보는“이기는 정당을 넘어 통치에 유능한 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실현하고자 했던 명실상부한 민주당 정부의 시대를 열겠습니다.당이 후보와 함께 중심에서 대선을 치러내겠습니다. 캠프가 아니라 당의 공약과 정책으로 대선에 임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후보는“2019년 양대노총의 상생협약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가 착착 진행되고 있고 2022년 군산에 18만대 전기차공장이 들어서면 일자리 2,000개가 생길 것이고 제가 당대표가 되면 전북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민생과제로 챙기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는“전북과 광주 전남이 에너지경제 공동체로 거듭나는‘호남 초광역 에너지공동체’(호남 RE300)계획이 성과나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전북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광주, 전남과 연결하겠습니다.”면서“특히 동서횡단 철도,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동서가 교류하는 경제활력의 기틀을 지원하겠습니다.”고 역설했다.

우원식후보는 이날 연설회에서“이미 국민의 뜻을 아주 무섭게 확인했습니다. 민심은 받드는 것이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우원식이 민생! 민생! 민생으로 정면돌파 하자고 주장하는 것입니다.”고 톤을 높였다.

우 후보는“전북의 미래 먹거리도 흔들림 없이 챙기겠습니다. 금융특화,새만금 계획과 더불어 전북을 독자적 강소권 메가시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는“호남권 에너지경제공동체 RE300을 분명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저 우원식, 전북 명예도민으로 밥값,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다시는 민주당이 전북을 소외시켰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7명의 최고위원후보들도 각각 ‘한 표’를 적극 호소했다.

한편 합동연설회는 대전·청주(22일), 부산·대구(24일), 춘천·서울(26일) 순으로 개최된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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