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141,857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26일까지 주민들에게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이 되는 토지는 국공유지 및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사유지이며, 진안군이 지가를 조사·산정하고, 4개의 전문 감정평가사법인이 검증을 실시했다.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 각종 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매년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열람 및 의견제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가를 확정하여 5월 31일 결과를 공시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안군 평균지가가 전년대비 10%정도 오른 만큼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열람을 독려했다.
한편 군은 감정평가사 지가상담제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지가에 갖는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 문의사항은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063-430-2477,2246)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