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동장 김용배)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임)는 20일 김제시의 계속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내지역 김제愛 주소갖기’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해마다 가파른 지역인구 감소로 인해 인구절벽이 현실화된 우리 고향 김제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을 촉발하여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내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두 캠페인에 이어 유관기관 등을 방문, 김제시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입장려금, 전입이사비, 결혼축하금 등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교월동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출산친화 정책 ‘아기달력 선물사업’에 대해서도 홍보를 실시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주민들이 인구늘리기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김제시의 인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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