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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일자리 정책 ‘전북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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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일자리 정책 ‘전북 최우수기관’ 선정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4.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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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취업지원 실적 등 5개 분야 평가…인센티브 7500만원 확보

정읍시가 지난 16일 전라북도 주관 ‘2021년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의 일자리 창출 노력,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고용률, 취업지원 실적, 홍보 및 네트워크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7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인센티브는 일자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디에스이, ()로이테크, ()한터, 엘앤에스(), 비가드 등 13개의 굵직한 기업을 유치해 36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운영, 메이커 신축, 슈메이커 양성사업 추진 등 각고의 노력을 펼치며 140여명의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

특히, 침체한 구도심에 청년 메이커센터와 챌린지샵을 구축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에 기여했으며, 전통기술을 지역청년에게 전수하는 슈메이커 양성사업을 추진해 전통산업을 보존하고 업을 활성화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연수원, JB금융그룹 연수원, 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등 3대 연수원을 유치하고, ()다원시스 철도공장 가동과 SK넥실리스 공장 증설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정읍의 3대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 활성화 및 내장산 클러스터를 연계한 지역특화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더불어 취약계층과 위기근로자를 위한 각종 일자리사업을 추진했고, 청년지원센터 개원과 청년지원조례 제정 등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정읍형 일자리사업 추진과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끌어내 정책에 반영한 점도 인정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와 고용위기가 지속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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