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가 지난 11일 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사무소를 방문해 2021년 주요업무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서기수 지사장은 이날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고부면 백운리 외 3개 지구, 584억원)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치수능력 증대사업(부전지구, 90억원) ▲노후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영파동 정잠 외 1개 지구, 116억원) ▲한발대비 농업용수 개발사업(소성면 용정리, 38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을 건의했다.
윤준병 의원은 “농업 생산기반 정비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와 민원이 잦은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에서도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수해로 피해 받는 관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윤준병 의원은 2020년 12월 산외면 상정지구(78ha, 95억원) 농촌용수개발사업(세부설계)의 국회 지정과 2021년 4월 고부면 용흥지구(185ha 152억원)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이평면 평령지구(121ha, 127억원) 배수개선사업(세부설계) 지정 등에 기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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