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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진흥원, 코로나 시대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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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진흥원, 코로나 시대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4.05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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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관의 ESG 경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정부 혁신에 대비하고, 사이버 보안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진흥원 스마트워크 환경은 내외부에서 인터넷 망과 분리된 업무 망을 제공하며, 한 대의 PC로 업무 망과 인터넷 망에 접속하여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코로나시대 재택근무 환경을 구현하고,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지정된 회사 PC 또는 노트북에 OTP(One Time Password) 및 생체인식 등 2차 인증방식을 적용하여 사이버 보안을 더욱 강화하였다.

업무 망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가상PC를 작동시키게 되는데, 가상PC 솔루션은 SK브로드밴드의 Cloud PC*를 적용하였다. 인터넷 접속은 지정된 PC에서 직접 접속하게 되므로 가상 PC로 접속되는 업무 망과는 논리적으로 분리 된다.

* SKB Cloud PC : ’16년 ETRI에서 연구개발된 제품을 SKB에서 기술이전 하여 상용화. 국가정보원 표준 정보보안 CC인증(Common Criteria) 제품

업무용 가상 PC와 지정된 PC간에 자료(파일)를 주고받는 경우 망 연계 솔루션을 통해 전송되며, 파일 전송시 반드시 관리자의 승인을 거치도록 되어있어 문서유출 방지 등 정보보안이 더욱 강화되었다. 모든 업무용 자료는 가상 PC 서버와 ECM(Enterprise Contents Management : 문서중앙화시스템)에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되어 외부로의 자료유출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SKB Cloud PC는 국내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한 핵심 기술을 상용화하여, 외산업체에 지불해야할 별도 라이선스 비용 등이 없고, 업무 처리 속도와 서버 당 사용자 수용 용량도 2배 이상 개선되는 등 큰 장점이 있다.

이번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은 폐기되는 PC 자원 감소, 전력 및 탄소 소비량 감소, 정보 유출 피해 방지, SW불법 복제 피해를 감소시키는 등 국토교통진흥원 ESG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우리원이 도입한 가상 PC는 국산 개발품으로 사용자 편의성 및 성능이 우수하며,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분야의 선도적 역할 등 공공기관의 ESG 경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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