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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스마트화 거점‘스마트 시범상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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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스마트화 거점‘스마트 시범상가’모집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04.01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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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상점 시범상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의 신청을 받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5월 17일(월)까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상점 시범상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소비·유통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화함에 따라 소상공인 점포도 온라인·디지털 기술 적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맞춰 ‘20년부터 소상공인에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스마트 미러 등 기술 보급을 지원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밀집상가를 시범상가로 지정, 스마트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55개 상점가에 100억원이 지원됐고 올해는 100곳에 22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모집은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가를 시범상가로 지정해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기술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업종별 협·단체와 협업사업 모집도 4월에 실시한다.

스마트 시범상가는 스마트기술·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해 모집한다. 시범상가 내 선정된 소상공인 점포는 기술도입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받는다. 스마트기술은 70% 지원(455만 원 한도), 스마트오더는 전액 지원(35만 원 한도) 한다.

신청 대상은 점포가 밀집되고 조직화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다.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점포를 포함한 신청서를 상점가가 위치한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6월에 최종 지원대상 상가를 선정한다.

전북중기청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디지털 경제가 주류로 부각됨에 따라, 스마트상점 지원을 대폭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제고에 노력할 방침이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디지털 경제시대에 맞춰 신기술을 도입하고자 해도, 기술이나 서비스 등 정보가 부족해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www.semas.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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