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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수면 양식어가 지원 5억4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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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수면 양식어가 지원 5억4000만원 투입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3.31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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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내수면 양식어가 지원에 54000만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산물 소비가 감소한데다 사료의 가격상승과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내수면 양식어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15500만원을 들여 102개 어가에 펌프와 수중모터, 수차 등 기자재 195대를 지원한다. 이러한 양식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11000만원을 들여 수산자원 증식 등을 통한 토속어류 부가가치 창출에도 나선다. 의일환으로 메기와 다슬기, 붕어, 동자개 등 경제성 어종 치어 90만 마리를 지역 내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시는 또 5200만원을 들여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대비할 수 있는 청정 지하수를 개발하고, 전기와 보일러, 수조 등 노후화된 양식장 시설 개보수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양식장 질병예방을 위한 소독제와 수질 정화제 지원(2000kg) 등에 4900만원을 투입하고, 2760만원을 들여 46개 어가 당 60만원의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어업인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정전 통보기 등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어가의 생산비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자체예산 3500만원을 들여 낚시터 화장실을 친환경 화장실로 개선하는 등 유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용천 농수산유통과장은 이번 지원이 양식어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정읍의 내수면 양식 환경에 맞는 시책사업들을 발굴해 양식 어업인의 소득창출과 내수면 양식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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