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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균형발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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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균형발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논의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1.03.30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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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철도 경유 지자체장 협의회 개최

철도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전북과 전남 서해안 구간에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를 신설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서해안철도 경유 지자체장 협의회가 3월 29일, 영광군청에서 개최되었다.

 협의회는 서해안철도가 경유하는 부안군과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 무안군 등 서해안 철도가 경유하는 5개 지역 지자체장이 참석하여 개최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서해안 철도건설 계획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동건의문을 작성하여 관계부처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은 군산과 새만금, 부안을 거쳐 전남 목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41.4km 규모의 노선이며, 총 사업비 2조 3,056억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자치단체장 공동건의문을 통해‘서해안철도 건설은 서해안의 산업과 물류, 교통 SOC기반을 구축하여 환황해안권 시대와 향후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철도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숙원사업이며, 국제항공 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건설되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의 이용효율을 제고하고 국가 기반시설간 상승작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서해안철도 건설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경부선과 호남선의‘X자형’국가철도와 서해선, 동해선, 경춘선,
경전선, 장항선과 함께 이어지는 서해안철도가 구축이 되면‘口자형’국가철도망이 완성되어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철도 네트워크가 완성될 것이며, 새만금과 부안이
향후 국제물류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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