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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일본 IT업계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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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일본 IT업계 맹활약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3.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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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문과생들이 일본의 IT개발자로 취업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전주대에 따르면 일본언어문화학과는 2016년부터 국내외 IT기업에 약 20여 명의 학생들을 취업시키며 일문과생 특유의 국제어학능력과 글로벌 문화를 기반으로 한 IT감각으로 일본 IT업계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IT업계의 연봉이 눈에 띄게 높아지면서 문과생들도 IT개발에 뛰어들기 시작했는데,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이보다 한 발 빠르게 2015년부터 K-MOVE스쿨, ‘일본IT융복합 인재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인문학과 IT공학을 융복합시킨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어와 일본문학에 기반한 기존 커리큘럼에 IT교육을 이식하기 위해 뼈를 깎는 혁신이 진행됐다. IT융복합 과목을 정규교과목으로 편성하고, 전주대 수퍼스타칼리지 융합학부에 스마트미디어학과와 교육과정을 융합한 일본IT융합전공을 신설하여 ‘글로벌IT공학사(Bachelor of IT Engineering)’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또, 매년 100시간 이상의 IT융복합 비학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외 가족기업과 인턴십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수요자 맞춤형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해외 및 국내 IT 기업에 취직하는 졸업생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언어문화학과 이순곤(13학번) 졸업생은 일본 대기업 소프트뱅크의 IoT직무에 취업해 고액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 이순곤 졸업생은 “처음에 IT를 시작했을 때 문과생이 IT를 정말 해낼 수 있느냐 등 우려의 시선도 많았으나 학과의 IT융복합 프로그램과 해외인턴십, 그리고 교수님들 지도 덕분에 이런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IT융합 특성화를 도입시킨 일본언어문화학과장 박강훈 교수는 “지난해 발발한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해외(일본) 및 국내 IT 프로그래머 구인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창업 및 ICT대학원 진학도 많아졌다. IT분야는 우리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에 있어 앞으로도 유망한 분야임에 틀림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J-EAT(Japan+Engineering/Air service/Tourism service)통섭형인재양성사업을 운영하며 IT 분야 인재 외에도 로봇공학, 기계공학 등의 공학(Engineering) 전문가, 항공승무원 지상 직원 등의 항공서비스(Air service) 전문가, 관광가이드, 호텔리어 등의 호텔관광 서비스(Tourism service) 전문가 등 일본어능력과 해당 계열의 전문성을 갖춘 멀티플레이어형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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