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6일 11시 30분경 변산면 마포리 하섬 인근에서 해루질 도중 실종된 박모씨(남,56세)가 변사체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6일 6시 50분경 변산면 마포리 하섬 인근 해변에서 해루질 하러 나갔던 박모씨가 연락 두절되자 같이 동행하였던 문모씨가 119에 신고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해양경찰·경찰 등 인원 98명과 드론, 경비정 등 장비 25대를 동원하여 하섬 인근 해변과 일대를 수색 결과 변사체를 수습하여 경찰에 인계조치 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실종자 수색 범위가 넓고, 어려움 속에서도 단 한명의 군민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부안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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