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씨를 수년간 괴롭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장을 제출했다.
26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A씨는 사실오인 및 양형부당을,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십개의 아이디로 배씨에 대한 악성 댓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배씨가 출연하는 뮤지컬과 연극 공연장에 찾아가 소란을 피운 혐의도 받고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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