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시의회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경구 시의원을 선임했으며, 김영현 공인회계사, 심상근 세무회계사, 김재민 세무회계사, 전순미 전 옥산면장 등 5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 및 계속비와 명시이월,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금고 결산 등 예산 전반에 대해 4월 14일부터 5월3일까지 20일간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를 통해 올 한해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며 내년도 예산을 보다 내실 있게 편성하는 지침으로 삼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꼼꼼히 따져나갈 방침이다.
김영일 부의장은 “집행기관의 예산이 당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서 군산시의 제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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