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6-18 19:43 (금)
전북대 나창운 교수팀, 고분자 나노복합소재 개발
상태바
전북대 나창운 교수팀, 고분자 나노복합소재 개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3.26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 나창운 교수팀(공대 고분자나노공학과)이 차세대 웨어러블 전자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전자기파 차폐와 열전도 및 신축성 등 3대 요소를 모두 겸비한 고분자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해 세계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창운 교수는 석사과정 연구생인 신범수·이민규·김수현 대학원생과 포스닥인 수바딥 몬달(Subhadip Mondal) 박사 등과 함께 지난 2년 동안의 연구 끝에 세 가지 기능을 겸비한 고분자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했다.

나 교수팀은 기존 에폭시계 수지의 문제점 극복을 위해 보다 신축성이 좋은 폴리우레탄 탄성제를 적용했다. 다양한 구조의 카본나노튜브(CNT)를 Non-solvent Induced Phase Separation (NIPS) 기법을 활용, 균일한 분산성을 확보한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나 교수는 밝혔다.

특히 카본나노튜브의 길이나 종류에 따라 전자기파 차폐성능과 발열특성이 매우 특이한 거동을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최적화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고분자 나노소재는 실험 결과 기존 에폭시계보다 140% 향상된 신축성을 보였고, 전자기파 차폐 성능은 기존 세계 최고 수준의 레벨보다 약 40% 향상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열방출 성능까지 탁월해 인공지능, 우주, 군용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차세대 스마트 웨어러블 전자제품에 널리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신범수 연구원 및 이민규 연구원은 현재 각각 국도화학 연구소 및 KCC에서 근무 중에 있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획) 김제시, 새만금 중심도시를 넘어 국제 해양 항만 물류 중심도시와 4차 신산업도시로 변화 모색
  • 한전 군산지사, 유관기관 협업 ‘소외계층 빛드림 반찬봉사’
  • LX-KEPCO 전문성 제고 위해 감사 업무협약
  • 택배노조 무기한 파업 선언에 전북지역 노노간 이견
  • 문형남 국가ESG연구원 원장, 모든 조직 ESG경영 도입 주장
  • 문재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에서 바이든과 171분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