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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농어민 지원 관련 추경 2,422억원 국회 통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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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농어민 지원 관련 추경 2,422억원 국회 통과 밝혀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3.26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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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만 농가·어가·임가에 30만원씩 지원 등 끈질긴 노력 성과

국회 이원택 의원(김제·부안, 농해수위)은 25일, 코로나 19 피해 극복을 위한 농어업분야 지원 예산 2,422억원이 이번 추경예산에 증액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리된 2,422억원의 농어업 지원 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코로나 19 방역 조치로 어려움이 많은 소규모 영세 경영체 46만 가구(농가,어가,임가 모두 포함)에 가구당 30만원씩 총 1,477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매출감소 피해를 입은 화훼, 친환경농산물 농가 등 약 3.2만 농가에 1백만원씩 총 34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농촌고용인력지원을 위해 파견 근로제도 신설(11억원),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18시군에 전체 임시숙소 490개소 제공(49억원), 농번기 아이돌봄 30개소에 운영비(3개월, 15억원), 적자항로에 대한 결손지원금(50억원) 등이다.

이원택 의원은 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관계기관과 관계자들에게 꾸준히 설득한 것으로 알려져 재난지원금 지급에 큰 공로가 있는 것으로 호평됐다.

이원택 의원은“정한길 농민의길 대표, 박흥식 전농의장 등 농민단체 대표들과 민주당 지도부 의원님들 덕분에 코로나 19 피해 농어가에 대한 직접 지원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당초 요구했던 규모만큼은 아니지만 그동안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소외되어 왔던 농어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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