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23일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성사거리부터 정읍역, 터미널 사거리, 샘고을시장, 정읍시청에 이르는 5.5km의 상습정체구간에서 양보운전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캠페인 ▲소화전 주변 및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계도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백성기 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긴급자동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반드시 양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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