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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2년 국가예산 3조1,751억원 규모 신규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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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2년 국가예산 3조1,751억원 규모 신규사업 발굴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03.21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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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발굴보고회,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 48건

군산시가 2022년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사업 48건에 사업비 31,751억원 규모의 국가예산 사업을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별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포스트 코로나 및 정부의 K-뉴딜 기조에 맞춰 군산형 뉴딜사업 발굴을 위해 정책자문단을 포함한 군산형 뉴딜 발굴 전략보고회를 전북 최초로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발굴된 주요 사업은 미래신산업 분야에 그린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그린산단 조성, 미래형 건설농기계 자율작업 기반 구축 등이며 여행·체험·문화 분야에 새만금 실감형콘텐츠 Field Test센터 구축, 로컬콘텐츠크리에이터 활성화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선교역사관 건립 등이다.

 

또 그린환경 분야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새들 허브숲 조성, 폐철도 활용 수·목 녹색길 조성, 금강미래체험관 조성 등이며 주민편의 분야에 비응항 어항구 확장, 어항구 물양장 확대, 스마트 교통복합 쉼터 설치 등 총 48개 사업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토대로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해 국회,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정부의 K-뉴딜 정책 방향에 맞고 군산시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기 바라며, 그동안 발굴해 왔던 신규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21년 국가예산으로 총 1627억원(전년대비 91억원 증가)의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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