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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호텔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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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호텔업계 주목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3.1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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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재학·졸업생들이 호텔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대형 호텔 체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서울, 하얏트 안다즈 서울 강남, 신라스테이 본사 등에서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에 인재를 추천해달라는 수시채용 문의가 줄을 이었다. 당장 채용을 희망하는 인원만 10여 명으로 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이 재개되면 그 규모는 급격하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수시채용으로 지난 3주 전부터 현재까지 총 8명의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졸업생의 채용이 확정됐다. 호텔 부서별로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식음료부에 3명, JW 메리어트 서울 Fitness Sales 및 프런트에 2명, 안다즈 하얏트 서울 강남 프런트에 1명 그리고 신라스테이 본사 재경부에 2명이 근무하게 됐다. 

이번 채용은 호텔업계의 업황 회복이라는 영향도 크지만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에 대한 호텔업계의 긍정적인 인식도 한몫했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수년 전부터 해외취업을 해온 선배들이 해외 호텔에서 경력을 쌓은 뒤 국내 호텔의 주요 보직을 차지하고 있고, 호텔리어 출신 교수들이 포진하여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졸업생들은 업계에서도 그 능력을 상당히 인정받고 있다. 

또, 해외호텔 연계 실습교육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해외에서 공부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넓혔다. 캐나다 세네카 대학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해외호텔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과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누적 해외 취업자 수만 320여 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문화관광대학 1층에 영어와 해외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English Zone을 신설하여 학생들의 영어 사용 기회도 확대했다. 

호텔경영학과 김관우 학생(4학년 2학기)은 “불과 몇 달 사이에 채용공고가 늘어난 것을 보면서 호텔업계가 살아나고 분위기가 반전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전주대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해외취업활동, 그리고 호텔업계에 진출한 많은 동문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동기를 부여하고 실무능력을 쌓았던 것들이 취업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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