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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순기능’역할 방점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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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순기능’역할 방점 둬야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3.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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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가 입법 활동 및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양 수레바퀴의 한 축인 지방의회는 조례의 제정 및 개폐, 예산의 확정 및 결산의 승인, 기타 법령에 의한 사항을 결정하는 주민대표기관으로서 그 역할 및 기능을 하고 있다.
더욱이 주민의 선거에 의해 뽑혀 주민의 의사(意思)를 대표하는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등이 크게 달라진다.
이 같은 지방 의원의 본령의 역할과 함께 해당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는 나름의 역할과 함께 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실례로 전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우 새만금을 비롯해 환경·복지, 그린뉴딜분야 등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현재 활동을 하고 있다.
도의회 의원연구단체는 1개 연구단체에 5명 이상 구성되고 의원별 3개 연구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올해 전북도의회 구성된 연구단체는 △지방자치발전연구회(대표의원 박용근) △인재양성 및 다문화연구회(대표의원 홍성임) △환경·복지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이명연) △새만금·해양수산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나기학) 등 모두 9개다.
이들 연구단체는 앞으로 현장방문과 정책세미나, 토론회, 워크숍 등을 개최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도정 주요 현안에 선제대응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도의회는 이를 통해 도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개발, 지방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도의회는 2020년 한 해 자치분권 활성화, 환경복지 정책, 미래지향적인 축산 모델 제시, 친환경자동차 산업경제 발전 방안 모색, 건축자산 보전·활용 방안, 조례 연구를 통한 전북 발전 등 6개 연구단체를 구성 활동하고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제언과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도의회는 올 한해 지방자치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 관심 분야별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의회 연구단체가 앞으로 의원이 속한 상임위원회를 초월해 관심있는 분야에 관해 연구를 해 정책개발 및 입법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인 ‘순기능’역할을 제대로 해 의회 안팎에서 ‘의회다움’을 보여 줄 수 있는지 주목되고 있다.
어쨌든 전북도의회의 9개 의원연구단체들이 올 한해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의제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탁마(琢磨)’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디딤돌’역할을 할 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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