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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브커넥트, 오리지널 공연콘텐츠 시리즈 ‘라커스(LAKUS)’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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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브커넥트, 오리지널 공연콘텐츠 시리즈 ‘라커스(LAKUS)’ 런칭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3.12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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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넥트, 브랜디드 온/오프라인 공연 ‘라이브커넥트 스테이지’ 런칭

주식회사 라이브커넥트(대표 신희용)가 자체 브랜디드 공연 콘텐츠인 ‘라이브커넥트 스테이지(이하 라커스)’를 공식 런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미 라이브커넥트는 아이즈원, 펜타곤, (여자)아이들, 김준수, 오마이걸 등을 비롯하여 뮤지컬 귀환, 젠틀맨스가이드 등 수많은 대형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콘서트 및 뮤지컬 무대를 안정적으로 송출해내며 그 진가를 입증해 오고 있다.

이에 자체적으로 공연 기획, 연출, 송출까지 진행하는 공연 브랜드를 만들어 그 존재감을 굳히고 있는 것.

라커스는 ‘We Support Your LIVES’ 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인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제공하며 정기적인 시리즈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검증된 라이브커넥트의 송출 기술을 바탕으로 공연 기획력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 그리고 ‘살롱 문보우’라는 라이브 공간거점까지 더해져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공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티스트 페이지 구독과 온라인 공연 관람 중 후원 기능을 통해 팬들에게는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다양한 공연들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뮤지션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을 도입하여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공연 활동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라이브커넥트가 이와 같은 온오프라인 인디 공연을 추진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홍대에서 사라진 ‘라이브’를 되찾기 위함이다.

현재 홍대 인디 신은 코로나의 여파로 공연장이 줄이어 문을 닫으며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

그와 더불어 인디 뮤지션들의 설 자리 또한 사라지게 되었고,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고 하여도 거리두기 좌석제로 인한 소규모의 관객 수용 제한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큰 장애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온라인 공연을 통해 발 빠르게 설 곳을 찾은 메이저 음악들과는 달리 특히 소위 마이너로 불리는 인디 음악은 아직까지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그대로 맞고 있다.

자금과 기술력을 갖춘 주요 기획사 이외에는 실질적으로 온라인 공연 개최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디신의 위기 속에서 라이브커넥트는 자체적으로 보유 중인 ‘살롱 문보우’라는 공연장과 온라인 송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인 온오프라인 공연이라는 해결점을 제시한다.

이미 자체 플랫폼과 공연환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획사는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고, 아티스트들은 오프라인에서의 관객 소통은 물론 온라인 채팅을 통해서도 관객과 바로 소통할 수 있어 라커스는 인디신의 위기 속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커스는 지난 달 21일 뮤지션 ‘범진’, 27일 ‘모나’ 공연을 치뤘으며, 오는 13일 ‘보이후드’ 공연 등 지속적인 라커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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