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는 지난 9일 협회 3층 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호원대(총장 강희성) 산업체 위탁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호원대 정우환 전기공학과 학과장, 이종구·김경미 겸임교수, 협회 양관식 회장, 이재수 부회장, 권광식 (재)전기공사업장학회 이사장, 산업체 위탁교육 입학생(3학년 편입) 11명과 재학생 9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지난 2016년 8월 협회와 호원대학교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7년 3월 첫 위탁생 15명을 모집해 현재까지 총 54명이 입학해 39명이 졸업했으며, 전북지역의 전기공사기술자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양관식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만학도의 길을 결심해 주신 회원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께 고맙다”며, “입학생 모두 낙오자 없이 졸업장을 받는 순간까지 학업에 매진해 주길 바라며 협회에서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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