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2020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선정 및 ‘2020년 축산물 판매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1일 전주김제완주축협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 신용, 교육지원사업 등 조합사업 전반을 평가해 경영성과가 우수한 조합을 선발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축협부문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부문별 연도대상에서도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연간 축산물 출하와 판매에 따른 실적과 성장률 등이 우수해 축산물 판매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전년대비 7% 성장한 5160억원, 경제사업 전년대비 19% 성장한 1921억원, 당기순손익 21억원을 달성하는 등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성 강화와 리스크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지난해 7월말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 달성탑’을 수상했고, 11월에 진행된 ‘전국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우프라자 변화와 혁신방안의 사례발표로 ‘판매역량 강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을 믿고 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의 응원 속에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던 결과로 평가된다.
김창수 조합장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조합원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조합을 구현하기 위해 조합원전담제를 비롯한 각종 교육지원사업 추진에 충실 할 것”이라며, “조합원-고객-조합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