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승섭 의원)는 25일 전주부성 복원현장과 한옥마을 일대를 방문해 전주부성복원사업 및 전주공예품 전시관 운영현황 및 전주천 여행광장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위원회는 전주 구도심 역사 재조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 부성 일부 복원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점검한 뒤 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으로 이동해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개선안을 모색했다.
이어 전주천 여행광장 사업 현장을 방문한 위원회는 전주 관광의 외연 확장을 위한 사업의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문화경제위원회 김승섭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권역은 전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거점임을 강조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한국 속의 전주'를 넘어 '세계 속의 전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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