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1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비용을 90%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남원시 소재 중 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설치 운영하는 사업장이며, 지난해까지 별도 시행한 저녹스버너 지원사업을 통합운영하면서 신규배출시설로 편입된 보일러 및 냉온수기 사업장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우선 지원대상은 △미세먼지 발생원인물질(먼지, SOx, NOx)배출사업장 △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2020년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 주거지 인근 민원 유발사업장 등이다.
또 관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 161개소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미래 환경산업 육성융자(융자1%)지원사업을 안내해 자부담(10%)에 대한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또한 줄이도록 홍보한 바 있다.
본 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환경과 환경지도계로 우편, 방문, 이메일(jng1216@korea.kr)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후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현장평가, 선정심의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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