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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만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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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만족도 높인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2.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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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운영 · 관리 방안 모색


무주군은 지난 19일 안성면 복합어울림센터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시설물 운영 ·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주군 농촌활력과 도시재생팀 조영자 팀장의 “무주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현황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설물 운영관리 조례”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금산군 추부면 성인옥 사무국장의 성공사례 발표와 참여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정 토론자로는 전주대학교 정철모 교수(순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와 한국농어촌아카데미 유상건 이사장, 라인교육연구소 라서현 대표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나서 의미를 더했다. 

전문가들은 시설물 활용 방안과 활성화 지원사항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설들이 지역경관 개선과 생활서비스 제공 등 사업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주민 의견과 각 지역 특성이 반영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눈 만큼 읍 · 면을 기반으로 무주군 발전을 거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거로 기대를 한다”라며 

“각 읍 · 면 시설들이 중심지와 배후마을에 부족한 생활 서비스를 확충해 가는데 필요한 공간으로 관리 · 운영 ·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 공모)은 읍 · 면 소재지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 · 복지시설을 더한 복합거점을 조성해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19년까지 473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은 지난해까지 안성면(장기리 일원, 2015~2019)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설천면(소천리 일원, 2016~2021)사업은 지중화공사 추진을 앞두고 있다. 무주읍(읍내리와 당산리 일원, 2019~2023)에 대한 기본계획 추진과 무풍면(현내리 일원, 2018~2022), 적상면(사천리 일원, 2018~2022)에 대한 시행계획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부남면도 기초생활거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무주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은 설천면 ‘눈꽃내 문화의 집’, 안성면 ‘어울림센터’ 등이며 무풍면 ‘어울림 온누리관’과 적상면 ‘오색단풍 이야기센터’는추진 중이다. 무주읍 ‘반디 키움센터’와 ‘청소년 키움센터’ 조성과 부남면 복지회관 증축 공사 등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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