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인 농업기반시설 및 지역개발, 마을 안길·진입로, 배수로, 도로정비 등 소규모 시설공사 294건에 129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며,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사 추진에 들어간다.
특히, 업체 간 상이할 수 있는 단가 적용 기준 등을 정립해 통일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현장 조사로 설계변경 최소화 및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생활환경 개선 및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