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17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이사장은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문경관광진흥공단을 지목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우리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전주, 나아가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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