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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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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급물살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02.17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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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새만금청·전북도·농어촌공사 등 업무협약 체결

가칭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조성이 본격화된다.

 

군산시는 17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를 새만금산단 내로 부지를 확정하고 원활한 조성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센터 조성 시 사업 진일정·토지용도 조정·수익성 확보 등 다자간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에 관한 상호협력이다.

 

사업은 지난 201812월 정부의 산업위기대응지역 일환으로 추진하며, 해 상반기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2023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재원을 포함한 1,050억원의 예산을 들여 6만평 규모로 개발해 생산유발 993억원, 부가가치 782억원과 고용유발 1,043명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의 마당형(Yard Style) 판매 형태를 벗어난 진국형 유통·물류기지 및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수출비즈니스센터와 매매업체 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 단지 등이 들어선다.

 

,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시설로 계획해 새만금에 진 중인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과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한계에 부딪힌 군산의 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 및 새만금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산단은 미래차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자동차 수출시장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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