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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식품 촬영 전문스튜디오 청년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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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식품 촬영 전문스튜디오 청년에게 맡긴다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1.02.1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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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푸드스튜디오 운영단체, 청년 공동체 대상으로 공개모집

 

완주군이 식품을 전문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W푸드스튜디오 운영단체를 공개모집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W푸드스튜디오는 완주군이 지난해 12월 완주청년창업랩실 내에 조성한 촬영시설로, 식품을 전문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연면적 198㎡, 지상 1층 규모로 촬영실, 아이디어연구실, 커뮤니티실, 사무실 등의 공간이 조성돼 있다. 

스튜디오 장비는 DSLR 카메라, 조명 등 전문가용 촬영 장비 일체를 갖추고 있으며, 주방장비는 냉장고, 냉동고 등 대형 가전제품부터 그릇, 칼, 도마 등 조리용 소품까지 조리 전 과정에 필요한 장비들이 대부분 구축돼 있다. 

청년이 대표자인 완주군 소재의 공동체 및 예비공동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지역의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스튜디오를 운영해야하는 만큼 전문성과 사업성, 지역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해 1개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 공동체 선정으로 완주군은 지역에서 식품과 관련한 홍보‧마케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스튜디오 운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로 5일간 접수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W푸드스튜디오는 농식품 유통‧소비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창업해 지역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로 식품시장의 온라인·비대면 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보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 있는 지역의 생산 농가, 중소 식품기업, 외식업체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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