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주식투자자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9일 발표한 '2021년 1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주식투자자의 거래량은 전월대비 2.09% 증가했으며, 거래대금은 18.08% 늘어났다.
전체시장은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각각 7.23%, 19.22% 증가했다.
전북지역 시가총액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의 시가총액은 도내 코스피 기업의 주가호조에 힘입어 13조 7954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KOSPI는 1조2045억원 증가(11.85%), KOSDAQ은 687억원 감소(2.76%)했으며, 지역 상장기업의 전체시가총액은 전월대비 1조 1358억원 증가(8.97%)했다.
KOSPI에서는 한농화성(1415억원, 101.694%), 일진머티리얼즈(9452억원, 40.28%)등의 증가세가 돋보였고, KOSDAQ 시총증감 주요종목은 우노앤컴퍼니(284억원, 50.79%), 신진에스엠(185억원, 43.76%) 등이 강세를 보였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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