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는 4일 저소득 10여 세대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 가득 생필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백미, 과일, 라면 등 2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저소득세대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과 위로의 덕담도 나누면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또한 10년 이상 어려운 이웃을 왕래하면서 도배·장판 수리, 연탄나눔, 선풍기 기탁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황승일 인후3동새마을협의회장은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느낀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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