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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네오넥스 컨소시엄과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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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네오넥스 컨소시엄과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 본격화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1.02.01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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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총 787억원 투자 실시협약 체결 계류시설 80대 · 부대시설 등 조성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 도약

부안군과 네오넥스 컨소시엄은 29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을 위한 민자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전북도와 부안군, 네오넥스 컨소시엄은 실시협약에 이어 궁항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을 포함한 전북권 해양레저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해 전북을 환황해권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과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우범기 전북도 정부지사, 네오넥스 컨소시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2029)에 반영된 궁항 마리나 예정구역은 인근 격포항 요트계류시설 및 전북요트학교,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넥스 컨소시엄은 해양수산부에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계획을 제출하는 것으로 마리나항만법에 의한 개발절차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네오넥스 컨소시엄은 총 787억원을 투자해 궁항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14만 7886㎡ 부지에 80대 규모 계류시설과 방파제 280m, 마리나 관련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부안의 특색을 살린 부안형 사업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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