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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로컬가공품 온라인에서도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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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로컬가공품 온라인에서도 ‘잘 나가네’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1.01.31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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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상황 속 온라인 판매 강화… 3개월 간 6900만원 판매고

 

완주군의 로컬가공품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작년 9월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유통채널 확대를 꾀했다.

온라인 쇼핑몰 ‘자연을 담은 마켓’(재민물산)에 완주로컬관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아이디어스, 아빠마트, 밥상의 품격 등 5개소에 완주군 로컬가공품을 입점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현재 49개 업체, 159개 제품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3개월 동안 69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인기에 힘입어 군은 ‘2021년 완주군 로컬가공품 온라인 쇼핑몰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금년도 상반기에 160여개 제품을 추가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미 추가적으로 8개 쇼핑몰 입점을 확정한 상태로, 이 중 4개소[와프짐은(청년기업, 소양면), 달새앙(여성기업, 이서면), 지후쌀과자(유아과자 전문기업, 구이면), 이음플라넷(마케팅전문업체, 봉동읍)]는 관내기업에서 운영 중인 쇼핑몰이다. 

군은 로컬 가공품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꾸준하게 지원해 안정적인 판매정착을 돕고, 로컬가공품 통합 물류‧배송 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시대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로컬가공업체들에게 지속가능한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전문 쇼핑몰에 별도 완주로컬관(전용관)을 개설하여 입점 시키고, 가공업체들을 위한 설명회, 상세페이지제작, 제품컨설팅, 통합 물류배송, 프로모션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온라인 셀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기능도 갖추고 있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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