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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학생 2022학년도 대학입시 닻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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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학생 2022학년도 대학입시 닻 올랐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1.01.27 16:0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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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2학년도 대입 전형 특징 등 대입 변화 내용 설명

새학기를 앞두고 예비 고3 학생들의 2022학년도 대학입시가 닻을 올렸다.

이번 입시는 변화가 적지 않다.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하고 수시모집에선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주는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늘어난다. 

27일 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는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입 전형의 특징과 수도권 주요대학의 전형 계획 등을 포함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변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천55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894명 줄었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에선 전체 모집정원의 75.7%(26만2천378명)를 선발, 전년도(77.0%)에 비해 4천996명 줄어들었다. 

반면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년도보다 4천102명이 증가한 8만4천175명. 3년 연속 정시 선발 비율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서울 16개 주요대학들의 정시 선발 비율이 증가한 것도 이번 대입의 특징이다고 전했다.

이들 16개 주요 대학들은 전체 모집인원의 40% 가량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여기에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까지 고려하면 정시 선발 비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특히 2022학년도 수능시험 체제가 개편돼 올해 수능시험에선 선택과목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기존엔 탐구 영역에서만 과목을 선택했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선택형' 구조로 바뀐다. 탐구 영역 역시 사회 탐구와 과학 탐구 구분 없이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한 과목을 수학 경우 미적분이나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이처럼 변화된 2022학년도 대입제도에서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입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현재 이과의 경우 선택과목으로 확률, 통계, 미적분, 기하 영역 모두 집중해야 하지만 과목 선택 수가 줄어 학생들의 입장에선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의 경우도 과목 수가 줄어든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부담은 줄었지만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학생 진로를 위해 선택과목의 폭을 넓혀주고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과목 중심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학년도 입시는 변화 폭이 상대적으로 커 수험생 입장에서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느 때보다 각 대학의 전형 계획을 잘 챙겨보고 학습과 지원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학년도 수능은 고교학점제에 초점을 맞추고 대입도 이 부분에 발을 맞춰야 한다”며 “고교학점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는 선택평가제가 도입이 바람직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서 2022학년도 변화된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학입시를 위한 진학지도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본 계획은 2022 대입제도 변화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진학정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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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1-28 16:39:06
과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교과서 교육은 거의 변할 사유가 없을것입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39


윤진한 2021-01-28 16:38:10
교육. 이러한 세계사의 교육은 국제관습법으로 존중받는 영역임. 세계사의 교황은 교황성하로 지위가 높고 가톨릭국가들의 구심점인데, 서강대는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설립된 예수회(교황청의 실세,귀족출신 사제 이나시오가 설립)산하의 Royal대학임. 현행헌법 임시정부 반영(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대일선전포고). 주권없는 패전국奴隸.賤民 왜구 서울대와 추종세력의 대중언론 도전은 헌법이나 국사 성균관자격(성균관대) 못 이깁니다.대중언론에서 아무리 공격당해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한나라 태학.이후의 국자감(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학의 교과서 자격은 변하지 않더군요. 세계종교 유교와 로마 가톨릭도 그렇습니다.교황성하의 신성성도 변하지 않더군요. 과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교과서 교육은 거의 변할 사유가

윤진한 2021-01-28 16:37:23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와 서강대(성대다음)는일류,명문. 法.교과서>입시점수 중요. 미군정法(미군정때 성균관복구 법령발효)에 의해, 국사 성균관 자격은 성균관대로 정통승계, 해방후 국사교육으로 현재까지 성균관대 자격으로 이어짐.그리고 박정희 대통령때 시작해 노태우대통령때 발행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대통령령에 의해 발행되어 행정법상 자격가짐)에서 해방후 성균관대가 조선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하였다고 공식화하여 성균관대의 국사 성균관 자격승계는 법으로 더 보강됨. 서강대는 교황윤허 대학임. 국내법과 달리 강행법은 아니지만 국제관습법이 있음.세계사의 4대문명이나, 세계종교 유교, 가톨릭, 중국 한나라 태학.그 이후의 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베이징대로 승계됨), 서유럽의 볼로냐.파리대학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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