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 교수)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제4기 수료식이 지난 14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전주대 LINC+사업단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함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4개 기수, 173명이 수료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교육과정 개설이 봄부터 연기되어 오던 중 교육 입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힘입어 10월 13일에 개강하여 15주 동안 온라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코로나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진행되어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 한국SW.ICT총연합회 조풍연 회장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제4기 수료식에서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남우 청장 외 38명이 수료하였으며, 전주대에 발전기금 300만원까지 기탁했다. 또한 백산목재 강민숙 대표, 지에스비(주) 김종양 대표, 데이나이스호텔 박은 대표가 우수 이수자로 선정되어 전주대(총장 이호인)로부터 우수 표창패를 수상하였다.
이호인 총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유행마저도 무너뜨린 교육생들의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에 대한 열정에 감동을 받았으며, 지역 내 벤처기업들과 앞으로도 상생하는 지역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