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도료를 생산하고 있는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은 최근 완주군의 장애인 근로시설에 건축자재를 무상 지원했다. 정석케미칼은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고용해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을 운영 중인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양현섭)가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된 시설의 개보수 공사를 시급하게 추진해야 했지만 재정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정을 알고 고가의 제품을 지원했다. 덕분에 꿈드래장애인협회는 무리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용현 대표는 “기업의 제품을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과 소통과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섭 회장은 “장애인 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에 힘입어 지 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석케미칼은 최근 3년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과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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