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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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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1.01.05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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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고산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시범 개관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도서관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사업에 선정돼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이용자들을 위한 개선을 중점으로 학습과 독서를 위한 일반열람실을 남향으로 이동 배치했다. 

또한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실이 분리돼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불편하였던 점을 고려해 두 공간을 1층으로 통합했다. 기존에 냉난방이 되지 않던 로비공간에는 냉난방기와 가구를 배치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형식의 로비의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소장은 “앞으로도 완주군 도서관에서는 지역민들을 위해 노후된 도서관의 시설개선과 적극적인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리모델링된 고산도서관이 완주 북부 6개면 주민들에게 창의적인 열린 소통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완주=서병선 기자 


완주군 군정소식지 ‘으뜸완주’ 구독자 소통 앞서 
독자 참여 의사 19년대비 13% 상승, 가치있는 결과

완주군 군정 소식지 ‘으뜸완주’가 20년에도 구독자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완주군은 지난 해 9월부터 11월까지 소식지 구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체 만족도 조사에서 80.3%가 만족하는 의미있는 결과를 보였다. 

구체적인 설문 내용으로는 ‘으뜸완주 소식지를 어느 정도 읽어보십니까?’라는 문항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다’ 43.9%로 19년 대비 11%가 상승한 결과를 보였고, ‘군정소식지 으뜸완주가 군정 소식과 정보를 얻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됩니까?’라는 문항에는 ‘도움된다’ 의견이 82.6%로 19년 대비 9.3% 상승하였다. 

더욱이 독차 참여코너 참여 의사도 68.8%로 19년의 55.8%에 비해 무려 13%가 상승하였다. 이것은 19년부터 독자 참여 코너를 꾸준히 늘려 현재 15개 코너를 구성하고 있으며, 구독자들의 선호도에 맞춘 정보 위주 구성(추천맛집, 아지트 공유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구독자 의견으로는 113건의 독자 참여코너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그중 ‘따라하기 쉬운 요리법’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안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완주군은 구독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1년에도 만족도 높은 완주군 소식지를 제작·전달하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식지 제작에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여, 더욱 풍성한 코너를 구성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군정소식지 만족도 조사 결과는 실제 독자인 주민들이 직접 읽고 느낀 가장 중요한 지표인데 이처럼 높은 만족도가 나온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군정소식지가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완주군의 대표 매체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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