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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 2020 의정활동 성과 조명 이 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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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 2020 의정활동 성과 조명 이 병 철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0.12.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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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보호 ‘앞장’
출산 여성 산후 건강증진 대책 제시
코로나로 고립된 노인·장애인 챙겨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 의원은 여성 의원 못지않은 섬세함을 발휘해 노인층과 장애인, 소외계층, 여성계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첫째가 출산여성을 배려한 산후 건강 증진 정책으로, ‘전라북도 산후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출산 여성들의 복지를 향상시켰다. 또 30여 건이 넘는 조례안을 발의했고 ‘교대와 사대 장애인 특례입학 정원 확대’를 촉구했다.

출산 산모들에 대한 지원은 양방 병원 위주의 지원에서 한의원 지원으로 확대된 것이며, 세심한 지원이 이뤄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권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의원은 시단위에 설립 예정된 ‘대표도서관’이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것은 “지금이라도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주요 편의시설이 혁신도시에 편중되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역차별”이라며 “인구 밀집지역인 효자동 등에 설립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 의원은 또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으로서 도정 핵심사업과 연관성이 높고, 지역내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을 추가 유치해야 한다며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방문해 항의 저지하는 한편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산하기관을 해당 지역에 설립하는 ‘혁신도시특별법 건의안’ 등을 발의하며 지역 살리기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의원은 또 내년 1월 의정활동 시작과 함께 일제 때 연해주로 내몰렸던 선조들의 후손인 고려인 지원정책을 다문화가족 지원법과 같이 추진해 ‘고려인 흡수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군산의료원의 야간전담직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직원 채용 조건이 야간 전담이었어도 남원의료원의 경우를 모델삼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근로환경 개선 문제는 기관장의 의지 차원으로 현재 개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이 공공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나,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권의 침해 소지를 갖고 있었고, 2013년 병원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도입된 야간전담제도였다. 해당 직원들은 평생 야간에만 근무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수면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건강악화가 염려되는 상황에 놓여 개선을 요구한 사안이다. 

이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의 사업들은 도민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돼있어 주의를 기울여야만 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이나 장애인 등 종합복지관 이용시간이 줄어 외로움과 고독, 방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점 등을 꼼꼼히 살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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