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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발전의 돌파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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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발전의 돌파구는
  • 전민일보
  • 승인 2020.12.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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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제는 지난 4월 총선을 통해 정치판도가 바뀌면서 새로운 인물과 구도 등으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전북발전을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 등으로 해서 내년도에는 무언가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180여 만 도민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샹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인 전라북도에서 이 지역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각 시군 및 주요 기관 단체 등과 연계해 삼락농정 등 제반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전북의 지금까지 지나온 상황과 현실은 그렇게 긍정적이지 못했던 것도 부정하지 못할 것 같다.

물론 일면에서는 전북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면도 많이 있었음을 간과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이에 필자는 그저 몇가지 평소 소견을 피력해 보고자 한다.

첫째는 전북의 모든 중심지도자들이 도정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나되고 화합해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정당이나 종교, 학연, 혈연 등을 초월하여 오직 국가발전전략과 맥을 같이한 전북도정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면 희망적인 미래가 열릴 것이 아니겠는가? 물론 현 도정이 그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말이다.

둘째는 우리 자본주의 사회에 만연돼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인사비리, 공금횡령과 약취 등 부정부패를 완전 청산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셋째는 우리 사회의 상류층 기득권 세력들이 권위주의 입장에서 탈피하여 약한 자, 주족한 자, 가난한 자들을 무시 또는 경시하지 않고 배려하고 존중하며 나아가 돌보아주는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환경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넷째는 우리 도민 모두가 각 삶의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가운데 각기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본다.

우리는 각기 적성과 소양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언론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쌓고 경제능력을 갖추면서 제 역할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는 물론 전주시를 비롯한 14개 시군이 각 지역 특성을 살린 발전 계획을 추진하다는 의미도 포함되리라 본다.

마지막으로는 전주시에서 내세우고 있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한 스타일 문화가 살아 았는 도시' 여기에 '한(큰, 넓은)얼(혼, 정신)'이 첨가된 전북도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럴 때 도민의 일원,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조금은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싶고, 통일조국 창건의 길도 가까워지지 않을까 한다.

정병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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