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59 (목)
고창군,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 저감사업 60억원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고창군,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 저감사업 60억원 공모사업 선정
  • 임동갑 기자
  • 승인 2020.12.22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도내 축산악취저감 사업 중 가장 많은 사업비 확보..152농가 시설·장비 집중지원 계획

 

전북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공모’에서 최종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축사 악취 등의 민원이 많거나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개선계획을 제출하면 전북도와 농식품부의 평가(사업계획서 평가, 종합평가, 타당성 검토 등)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는 공모방식으로 추진됐다.

 

전북도에서는 고창 등 5개 시·군이 선정됐다. 특히 고창군은 사업의 필요성, 축산악취 원인분석, 문제해결 방안, 지역주민과 갈등해소 방안 등 축산악취개선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전북 1위의 가장 많은 국비(12억원)를 포함한 60억원의 사업비(국비20%, 도비6%, 군비14%, 융자50%, 자부담10%)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60억원을 11개 사업에 투입해 152농가에 축산악취개선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정병진 축산정책팀장은 “주민이 공감하는 축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축산악취를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과제인만큼 축산농가의 노력과 지역 주민의 축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과 상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