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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궁항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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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궁항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속도 낸다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0.12.2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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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넥스 컨소시엄, 사업시행예정자 선정... 30일 내 실시협약 체결 계획

부안군이 궁항 마리항만 예정구역에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제3자 공모 결과 ㈜대양산업건설과 ㈜네오넥스가 참여한 네오넥스 컨소시엄을   사업시행예정자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의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2029)에 반영된 전북권 4개 마리나(비응, 고군산, 궁항, 심포) 중 궁항마리나 예정구역은 인근의 격포항 요트계류시설 및 전북요트학교,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마리나항만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전북권의 대표 마리나항만으로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산71-8 일원에 마리나 기반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될 궁항마리나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주변 해양관광 자원의 보존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연계한 청소년 해양레저안전교육의 거점으로 조성될 것이다.
또한 민선7기  역점사업인 환황해권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과 연계하여 격포항 권역의 해양레저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업시행예정자와의 협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예정자는 기본계획에 적합한 범위 안에서 궁항마리나항만 개발   계획를 작성하여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제안서를 제출을 시작으로 마리나항만법에 의한 개발절차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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