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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위직 간부 내정인사 28일 단행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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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위직 간부 내정인사 28일 단행될 듯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0.12.18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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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본부장.의회사무처장
2급 두자리 후임자 인선 촉각
오는 28일 도인사위원회 예정
'연쇄 공석' 국장급 두자리 승진
익산 부단체장 인사 관심 주목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의 고위직 간부 공무원 내정 인사가 오는 28일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 폭은 크지 않지만 2·3급 고위직급에서 각 두 자리의 승진요인이 발생하면서 도청 공무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전북도는 18일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에 앞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 사전 예고제’를 통해 계급별 승진 예정인원과 승진·전보 인사 기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 인사위원회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상태이다.

우선 나석훈 일자리본부장과 한준수 의회사무처장 등 2급 고위직 공무원 2명의 공로연수로 그 후임자 인선이 뜨거운 관심사이다. 김용만 자치행정국장과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 유희숙 익산부시장, 김인태 환경녹지국장 등 4명이 거론된다.

현재로선 국장급 중 가장 선임인 김용만 국장(지방고시 2회)의 승진이 유력시되고 있다. 남은 한자리를 놓고 최재용(71년생·지방고시2회)와 유희숙 부시장(69년생·지방고시 3회), 김인태 국장(67년생·지방고시 4회) 등 3명의 경합 구도이다.

고시출신은 기수파괴 사례가 거의 없지만 이번에는 변수가 존재한다. 우선 유희숙 부시장은 건강상 문제로 현안부서 전지 배치가 쉽지 않아 보인다. 1971년생인 최재용 국장은 젊은 국장으로 보다 폭넓은 분야의 행정업무 경험과 역량 극대화 측면에서 고심할 수밖에 없다.

만일 유 부시장이 승진할 경우 첫 여성 의회사무처장 탄생 할 수도 있으며, 최 국장의 승진시 최연소 2급 고위직이 된다.

하지만 이들 4명의 대상자 중 경제분야 업무 경험은 유 부시장이 유일해 송하진 도지사가 고심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일자리본부장은 전북도의 일자리·투자유치는 물론 금융중심지 지정 등의 경제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여서 업무범위가 넓어 건강을 지켜야 할 유 부시장에게 무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임 일자리본부장은 김양원 도민안전실장(2급)의 기용 가능성도 엿보인다.

김양원 실장은 지난 2008년 투자유치과장과 투자유치국장을 역임하면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유치에 기여한바 있다.

김양원 실장이 일자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면 김용만 국장이 승진 후 도민안전실장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2급 승진인사는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어 막판까지 유동적인 상황이다. 도청 공직사회에서는 최재용·유희숙·김인태 등 3명 중 누가 승진해도 충분한 역량과 인품을 갖췄다는 좋은 평가를 받는 인물들로 앞으로도 이들은 송 지사가 중용 할 것으로 보인다.

2급 승진에 따른 국장급 2자리의 승진요인도 발생하는 가운데 4급 선임인 허전 자치행정과장과 이성호 신재생에너지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18일 이중선 정무특보가 1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후임자 인선은 시간을 두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후임 정무특보는 중앙무대 보다는 지역 내에서 꾸준히 정치활동 해오면서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쌓으며 정무적인 역량을 갖춘 A모씨가 하마평에 오른다. 한편 부단체장 인사는 이번 주 중에 대상자 명단을 시군에 보낸 뒤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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